-
결혼자금 증여세 공제 늘리고, 90억 숙박쿠폰 풀고…민생·수출 대책 확대
지난 21일 부산항 신선대와 감만 부두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가라앉은 수출 경기를 되살리기 위해 정부가 184조원 규모의 무역금융 투자에 나선다. 역대
-
막연한 목표보다「생활의 질」에 초점|전면 수정된 5차5개년계획‥어떻게 달라졌나
5차5개년계획의 전면수정작업이 최종 확정됐다. 정부도 종전과는 달리 막연한 목표제시보다는 국민생활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내는 쪽으로 신경을 많이 썼
-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뜯어보니] 요금 찔끔 내렸지만 땜질 처방에 그쳐
올 여름 ‘요금폭탄’ 논란에 휩싸였던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가 개편된다. 2004년 이후 12년 만이다. 누진구간은 6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된다. 최저구간과 최고구간의 누진 배율은
-
한 달간 소액주주 시위하는 한전...증권가 "올해도 순손실 불가피"
한국전력공사 소액주주들이 최근 대규모 적자로 실적이 악화한 한전의 주가 회복을 촉구하는 시위에 돌입했다. 19일 한전과 경찰에 따르면 한전 소액주주들은 20일 오후 2시 서
-
“재생에너지 비중, 2040년 최대 40%로” 과속 논란 재점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의 윤곽이 드러났다. 전기요금 개편과 강력한 수요 관리 정책을 통해 에너지 소비는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고,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최대 40%까
-
[이번 주 리뷰] 다시 킹달러?…이재명 체포동의 절차 시작(13~18일)
2월 셋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튀르키예 지진 #수퍼보울 #보훈부 #재외동포청 #국방백서 #북한 탄도미사일 #중국 정찰풍선 #이재명 구속영장 #김만배 #미국 CPI #킹달러 #
-
[서울시 대중교통 개편 1년] 무엇이 달라졌나
서울시 대중교통혁명이 7월 1일로 1주년을 맞는다. 지난해 개편 직후 단말기 오류 등으로 시민들이 적지 않은 불편을 겪었지만 시는 전체적으로 중앙버스 전용차로 설치로 버스운행 속도
-
고삐 풀린 물가|9개 품목「12·4인상조처」…그 파장|문답으로 풀이해 본 생활에 미치는 영향
석유·비료·설탕·우유·배합사료 값 등이 4일부터 일제히 올랐다. 또 요금구조 개편이란 명목아래 전기요금도 지난 1일부터 실질적으로 7% 인상됐다. 이러한 가격인상「러쉬」는 겨울을
-
“누진제 논란 넘어 왜곡된 전기요금체계 개혁해야"…전기요금 토론회
“누진제는 한국 전기요금 문제를 보여주는 ‘빙산의 일각’이다.”18일 ‘바람직한 전력요금 개편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 정책토론회에서 발제자인 박광수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
[시론] 공익적 에너지정책과 전력가격
최기련아주대 에너지학과 명예교수지금 우리나라 에너지 부문은 구조개혁이 늦어지면서 저유가 상황에서도 ‘시대적 책무’ 수행이 힘든 형편이다. 우선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
“원전ㆍ석탄 줄이고 천연가스ㆍ신재생 에너지 늘리겠다"
‘원전과 석탄 에너지 비중을 줄이고, 천연가스와 신재생 에너지로 패러다임을 바꾸겠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등 대선주자들이 제시한 에너지 정책의 공
-
[J report] 불붙은 전기료 인하 논란…재계가 코드 꽂았다
전기요금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2013년 인상 이후 3년 만이다. 이번엔 기업들을 중심으로 내리라는 요구가 거세다. 그 사이 전력시장을 둘러싼 환경이 변했기 때문이다.우선 원
-
김종갑 사장 “한전 2분기째 적자 났지만 전기료 안 올려”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뉴스1] 김종갑(사진)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한전의 적자는 견딜만한 상황”이라며 “아직은 한전 내부적으로 흡수할 여지가 있다는 게 제 판단”이라고 말
-
미루다 미루다 결국 올릴까…정부 4분기 전기료 조정 검토
미뤘던 전기요금 숙제가 다시 돌아왔다. 정부가 3분기 연료 비용 바탕으로 4분기 전기요금 조정을 검토한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을 고려하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높아진 추
-
8년 만에 전기료 오르나…한전, 오늘 인상 여부 발표
정부와 한국전력이 23일 4분기 전기요금 인상 여부를 발표한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을 고려하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지만, 높아진 추석 물가가 부담이다. 전기료가 오르면 201
-
“전기는 싼 에너지” 마구 써 한 해 9000억원꼴 낭비
지난해 12월 22일 오후 1시30분쯤 프랑스 리비에라 지역에 갑자기 전기가 끊겼다. 유럽에 몰아닥친 폭설과 한파로 전기 수요가 급증하자 국영 전력회사가 이곳으로 들어가는 400㎸
-
LED로 전등 바꾸니 1300만원 절약…가성비 좋은 에너지 효율 팁 [신년기획 - 에너지 과소비 스톱]
EERS를 통해 고효율 LED 조명으로 바꾼 경북 경주 A금속 내부 모습. 설비 교체로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게 됐다. 사진 한국전력 가계·기업을 넘어 국가 경제 전체로도 에너지
-
물가 충격 안주려 전기료 동결…한전 -6.88% 주가 충격
생활 물가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20일 한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는 시민들. [뉴스1] 한국전력이 3분기(7~9월분) 전기요금 인상을 2분기에 이어 또 유보했다. 최근 고
-
"전기요금 개편, 멀리보면 기업 부담…중기 전용요금 신설을"
경기 화성시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 모습. 전기요금에 기후·환경 요금이 반영되며 산업용 전기요금도 변동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뉴스1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이 17일 발표한 '
-
택시 5만대 공급과잉, 감차가 먼저다
택시 문제의 근본 원인은 ‘공급과잉’이다. 최근 16년간 택시 승객 수는 한 해 49억 명(1995년)에서 38억 명(2010년)으로 22%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택시 면허대수
-
[알려왔습니다] 6월 10일자 B3면에 보도한 ‘한전 1분기 최악 적자, 가스공사 수요 예측 실패 탓?’ 기사
한국가스공사는 6월 10일자 B3면에 보도한 ‘한전 1분기 최악 적자, 가스공사 수요 예측 실패 탓?’ 기사와 관련 “현물 물량 수요의 대부분을 발전용이 차지하고 있어 소비자 간
-
가스공사 도입도매부문 연내 3개사로 분할
한국가스공사의 도입도매부문이 당초 계획대로 올해말까지 3개 자회사로 분할되고 이중 2개사는 내년까지 민영화된다. 또 가스수급 안정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내년 상반기에 `가스위원회'
-
금융 야망? 움직여야 “생존” 최태원 회장의 또 다른 카드는… ②
기사 ▶ ①에서 이어짐 미래 성장동력은 밖에서 찾아야SK그룹이 본격적으로 글로벌 사업에 나선 것은 26년 전인 1983년 4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SK에너지(당시 유공)가 미국
-
저유가에 한전 3년만에 4306억 흑자 전환…전기요금은 어떻게
한국전력의 1분기 영업이익이 3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제유가가 떨어지며 연료비 구매 비용이 크게 줄어든 영향이다. 지난 한 해 1